모든 몸을 위한 발레
발레를 통해 자신의 몸을 다시 발견하고 잊혀진 감각을 깨우는 워크숍입니다. 발레가 갖는 고급 예술 이미지, 젊고 마른 몸의 전유물일 거라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만의 발레를 합니다.
윤상은은 발레를 전공하였고 현재는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박제된 여성 이미지에 운동성을 부여하는 작업을 하며 주요 안무작으로는 <죽은 대상을 위한 디베르티스망>, <늘어난 사랑(Stretched love)> 등이 있다. 최근에는 발레 작품 속 여성의 죽음에 질문을 던지는 <죽는 장면>을 안무하였다. 한편 몸의 움직임을 통해 누구나 일상을 다르게 보고 삶 속에서 예술창작의 기반을 마련할 수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움직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블로그 <떵샤의 모던댄스> 운영자다. https://blog.naver.com/yse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