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안전한 장소는 어디인가요?
나는 어디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한가요? 나는 성소수자일 수도 있고, 채식주의자 일수도 있습니다, 청소년일 수도 있고, 양심적병역거부자, 외국인일 수도 있죠. 내가 나인 채로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편안하게 원하는 걸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장 안전하게 생각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어디든 좋아요. 그리고 그 이유를 적어주세요. 맛있는 채식음식이 나오는 것이어도 좋고, 편안하게 친구들과 수다를 떨 수 있는 곳이어도 좋아요. 그곳을 모아봅시다. 전국을 무지개로 물들여 봐요!
참여 방법
1. 사는 곳 외에 내가 가장 안전하게 생각하는 장소를 생각해본다 2. 해당 장소의 위치를 지도를 확대/축소해서 위치를 핀으로 고정한다 3. 해당 장소가 왜 내가 안전하게 생각하는 곳인지에 관한 이유를 메모장을 추가하여 적는다. 원하지 않는다면 상호명을 적지 않아도 된다. 4. 원하는 장소가 많으면 전부 다 표기할 수 있으니 하나만 고르지 않아도 된다
*상호명이 나올 수도 있지만, 아웃팅 등의 이유로 주소를 입력하여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해당 장소가 왜 편한지에 대한 이유 말고도 또 적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얼마든지 추가해도 좋아요
전국퀴어모여라는?
전국퀴어모여라는 비수도권의 성소수자들을 찾고 연대하는 모임이다. 모든 지역에 사는 성소수자들과 연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퀴모는 ‘퀴어 클레이 카드’, ‘나의 정체성 소개하기’ 등의 모임을 진행하며, 광주를 중심으로 모든 소수자를 차별하지 않는 책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하여 ‘지도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https://koreaqueer.tistory.com 카카오톡,페이스북,인스타그램 : @전국퀴어모여라
*본 프로그램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사업 선정 프로젝트 공공예술 프로젝트 <제로의 예술>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https://0makes0.com